[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23일 주주총회서 이사의 책임 경감 신설 등 3개의 안건을 이의 없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대우건설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의 책임 경감 신설 등 3개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내달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이사의 책임 경감에 대한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이사의 연대 손해배상 책임은 최근 1년간 보수의 6배까지로 한정된다.
또 주택산업용지 구입과 신규사업진출 투자금 활용 등을 이유로 배당금 지급은 보류됐다.
이 외에 재무제표의 승인,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 나머지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