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삼척그린파워 1·2호기 건설공사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한국남부발전에 따르면 8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던 이 공사의 입찰결과, 대우건설이 예가대비 86.54%인 2213억858만원에 최저가로 투찰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다음주 초 낙찰자를 최종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척그린파워 1·2호기 건설공사는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일원에 2000㎿급 삼척그린파워 1·2호기를 짓는 것으로 기전 및 토건 등 44개 공사가 포함돼 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52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