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 23~25일 말레이시아 세팡(Sepang)에서 열린 에프원(F1) 경기를 후원하며 자사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 국내 기업 최초의 F1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된 이래, 4년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F1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F1 대회 TV 중계 시 LG로고 노출 ▲제품광고나 프로모션에 경기 영상물 활용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매년 5억명 이상이 F1 대회를 시청하는 것을 감안할 때 연간 수천만달러의 홍보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F1 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꼽힌다. 올해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순회경기가 열리며 한국에서는 오는 10월12일부터 2박3일 간 전남 영암에서 16번째 F1 그랑프리가 열린다.
◇지난 23~25일 말레이시아 세팡(Sepang)에서 열린 2012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경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