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26일(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30엔(0.29%) 상승한 1만40.77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 흐름을 이어받고 있는 모습이다. 뉴욕증시는 달러와 약세에 따라 상품주가 강세 흐름을 주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해운업종이 1.30%, 부동산업종이 0.99% 오르고 있다. 은행업종(+0.42%), 기계업종(+0.32%) 도 강세 기록 중이다. 다만, 전기가스업종은 0.15% 내리고 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수출주의 강세도 보이고 있다. 닛산자동차가 1.87%, 소니가 1.41% 상승 중이다. 상품 관련주인 미쓰비시상사도 0.72% 오르고 있다.
통신주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KDDI가 0.37% 내리고 있는 반면 소프트뱅크는 0.24%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