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NHN이 이번달 말 선보일 오픈마켓 '샵N'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33분 현재
NHN(035420)은 전거래일보다 6000원(2.43%) 오른 2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모건스탠리에서 매수가 나오고 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사업으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NHN의 신성장동력은 모바일광고, 오픈마켓, Naver Japan, 모바일게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8%와 27.9% 증가한 2조5293억원과 7938억원이 될 것"이라며 "최근 모바일 검색광고 일평균 매출이 유선 검색광고 대비 약 10% 수준에 이르러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