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2012년 런던올림픽 방송을 국제통신망을 이용해 고품질(HD)급으로 국내 지상파 방송3사에 단독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런던의 국제방송센터(IBC)와 LG유플러스의 안양방송센터를 622Mbps급 해저 광케이블의 주회선과 육로를 이용하는 예비회선 등 이원화 방식으로 연결해 통신망 지원체계를 갖췄다.
LG유플러스의 안양방송센터에서는 국제통신망으로 전송된 방송을 LG유플러스의 전용망을 통해 국내 지상파 방송3사(SBS, KBS, MBC)에 단독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올림픽 중계기간인 오는 7월14일부터 8월13일까지 올림픽 중계 현장에 전문 인력을 24시간 배치할 예정이며, 국내·외 비상 운영조직을 별도 운영해 주요장비에 대한 백업체계를 확보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국제 및 국내 방송중계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