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휴대폰을 믿고 살 수 있는 건전한 유통시장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페어프라이스 신문고'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페어프라이스 신문고'는 올레닷컴에서 고객의 전화번호를 입력해 본인의 휴대폰 구입가와 KT가 제시한 '페어프라이스'를 바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가격비교 후 본인의 구입가격이 더 비싸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KT는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KT는 대부분의 고객이 '페어프라이스'와 동일하거나 낮은 가격으로 구매하고 있지만 간혹 비싸게 구입하는 고객들에 대해서 보상을 해주고, 건전한 유통시장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KT는 지난해부터 '페어프라이스'를 통해 고객과 판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정가격을 제시해 고객이 안심하고 휴대폰을 구매하도록 돕고 있다.
이와함께 KT는 오는 4월부터 6월말까지 올레닷컴에서 자신의 휴대폰 구입가격을 정확히 맞추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쇼를 제공하는 '구입가격 확인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