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가입 프로모션 '각양각색'.."꼼꼼히 챙겨 혜택보자"

KT, 4월동안 데이터 50% 추가 제공
SKT, 올해말까지 매월 2만원 상당 콘텐츠 제공

입력 : 2012-03-31 오전 10: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최근 통신3사의 LTE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에 LTE가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통신3사가 제공하는 '각양각색'의 가입 프로모션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 KT, 4월동안 데이터 50% 추가 제공
 
KT는 지난 29일 LTE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로 확대하면서 여러 종류의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4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데이터 50%를 추가 제공한다.
 
이 기간에 가입하는 고객은 최대 1.7배의 데이터를 더 쓸 수 있는데 LTE-620은 10.2GB, LTE-720은 17GB, LTE-1000은 34GB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는 또 가입후 3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 제공량의 20%를 추가 제공하는 '세이프존'서비스를 실시한다.
 
LTE-620을 가입하면 가입월 포함해 3개월 동안 최대 7.2GB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초기 스마트폰 고객이 LTE폰으로 기기를 변경하면 10만원을 할인해주는 'LTE WARP 기변 대축제'가 진행 중이다.
 
4월말까지 2010년 12월 말 이전KT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이 삼성 '갤럭시노트 LTE', LG '옵티머스LTE 태그', 팬택 '베가LTE M' 등 최신LTE폰 3종으로 기기변경하면 제조사 구분 없이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SKT, 올해말까지 매월 2만원 상당 콘텐츠 제공
 
SK텔레콤도 자사 3G고객을 LTE로 끌어들이기 위한 기기변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2월말까지 자사 스마트폰 구입자들이 동일 제조사의 LTE폰으로 기기 변경하면 10만원을 더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한다.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콘텐츠 요금에 대한 부담없이 영화와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T freemium(Free + Premium)' 혜택을 LTE 62 요금제 이상 고객에게 오는 4월2일부터 올해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LTE 62 요금제 이상 고객은 매월 2만 포인트(2만원 상당)를 부여 받아 'T freemium'에서, VOD(프리미엄 영화, 드라마, 예능 등)HD급 해상도 게임·최신 앱·e-Book·만화 등 5개 영역 80여 개의 최신 인기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LTE 62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게 주는 안심옵션(월 9000원)이 3월 말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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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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