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4X HD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갤럭시S3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1일 인도의 LG전자 마케팅 총책임자인 Sanjay Maheshwary는 인도시장에서 기존 스마트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안드로이드 4.0 OS를 기반으로 하는 옵티머스 4X HD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 쿼드코어 핸드폰인 LG 옵티머스4X HD는 1.5GHz의 Tegra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크기는 4.7인치 IPS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720×1280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램 가용용량은 1GB DDR2와 16GB ROM 내장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사용한다.
옵티머스4X HD는 무엇보다 강력해진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4개 탑재한 결과 연산속도가 노트북 수준으로 빠르다.
이와 동시에 13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도 장착했다. 이 기기의 두께는 8.9mm로 매우 얇다.
LG전자는 향후 인도시장에 LG 옵티머스 VU, LG 옵티머스 3D 맥스, L 시리즈 등 스마트폰 라인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