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中 생산법인 설립..내년 하반기 생산 개시

입력 : 2012-04-02 오후 1:31:57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세계 타이어 1위 업체 브리지스톤이 중국 광동 지방의 카이핑(Kaiping)에 새로운 생산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2일 발표했다.
 
신생 법인은 타이어 완제품이 아닌 발포고무, 우레탄, 정밀 전자 부품 등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신생 법인은 중국시장에서의 수요증가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약 2000만달러의 자본금을 들여 설립된다.
 
생산은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 생산법인을 마련함으로써 브리지스톤 그룹의 중국시장에서의 발포고무, 우레탄, 정밀 전자 부품 생산판매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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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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