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2분기에 신고가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까지의 판매 강세는 3월에도 지속될 전망인데 미국의 최대판매 기록과 유럽 점유율 상승세 지속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는 내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형 산타페(DM)가 4월19일 국내에 출시될 예정(미국 7월, 중국 12월)이고, 중국 3공장 가동(7월)이 가까워지고 있어 현대차의 견고한 펀더멘털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속에 사상 최저의 인센티브와 최고 연비로 인한 잔존가치 상승은 판매 강세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가속시킬 전망"이라며, "이로써 긴 조정 기간에서 탈출하여 2분기에 2011년 6월1일에 기록한 신고가 25만7000원을 경신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