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오는 6월 유력한 국제학회의 공식 프로그램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임상결과를 발표할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는 전 세계에서 약1만5000명 이상의 임상의사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의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다.
매년 유럽의 주요도시에서 열리며, 올해는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6월 6~8일 열릴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도적 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전성 등 제품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국내 및 유럽 EMA에 제품 허가서류를 제출하는 등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