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백화점, 고객 중심형 밀착 서비스 확대

우산 무상 대여 등 서비스 제공

입력 : 2012-04-09 오후 1:11:39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디큐브백화점이 지역별 특성과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고객 중심형 밀착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디큐브백화점은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이 마음 놓고 쇼핑과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5000개의 우산을 자체 제작했으며 백화점 1층 안내데스크 옆에서 디큐브시티 포인트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면 누구나 우산 대여가 가능하다. 사용한 우산은 고객이 다시 매장을 찾을 때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각 층별로 한·영 판 외에도 일본어, 중국어 플로어 가이드를 비치했다.
 
매장 안내를 비롯해 물품보관함, 정수기, ATM기기, 카페, 의류수선실, 구두수선실 등 각 편의시설의 위치가 백화점, 아트센터, 호텔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안내돼 있다.
 
4월 초에 제작된 '한·영 디큐브시티 레스토랑 가이드'는 지하 2층 '한식저잣거리'부터 41층 쉐라톤 '피스트'까지 층별 레스토랑과 대표 메뉴 소개, 매장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선택을 도와준다.
 
디큐브백화점은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휴게공간을 추가로 설치해 '아빠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고객 서비스도 보완했다.
 
올해 상반기 공사를 진행, 5층 야외 테라스 가든에 약 60석 규모의 벤치를 설치했다. 쇼핑 중 도심 속 휴식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쇼핑을 도와준다.
 
정혜원 대성산업 유통사업본부 팀장은 "쇼핑과 함께 외식,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 공간으로 디큐브시티를 찾는 모든 고객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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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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