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8거래일만에 자금이 소폭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9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7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97억원의 자금이 이탈되면서 9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는 각각 60억원, 25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억원 증가한 97조385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55억원 증가했지만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252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711억원 늘어난 88조967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에서 각각 511억원, 200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