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대용량 김치냉장고 출시

제품 진단과 조치 가능한 스마트 케어 적용

입력 : 2012-04-10 오후 12:39:52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사계절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신제품 7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0일 신제품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은 국내 최대인 508ℓ대용량에 지펠 그랑데스타일 양문형 냉장고와 패밀리룩 디자인을 구현했고 선명하게 반짝이는 패턴을 유리 표면에 나타냈다.
 
이 제품은 윗칸의 개별 김치통인 쿨링 캡슐에도 입체적인 패턴을 넣어 세련미를 더했고, 물기 묻은 손으로 잡아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그립감을 높여 내용물을 꺼낼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상중하 칸칸마다 강력한 탈취기로 김치와 과일의 냄새가 섞이지 않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은 특히 '스마트 케어' 기능을 적용, 디스플레이창의 윗칸 버튼을 5초간 누른 후 가운데칸에 표시된 숫자를 스마트폰 어플에 입력하면 제품의 상태에 대해 진단과 조치사항을 알려준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맛있는 김치보관과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은 일 년 내내 김치냉장고를 활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특히 지펠 냉장고와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봄 철 혼수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270만~410만원 선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논현동 삼성 솔루션전시장에서 신제품 김치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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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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