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청년층 실업난 해소는 물론 부족한 해외건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6월1일까지 8주간 '제4기 해외건설·플랜트 전직·전환 취업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교육대상자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많고 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외공사 수행 실무 및 절차 등의 공통과정과 견적 및 계약, 파이낸싱 등의 일반관리 과정, 프리마베라 실습 위주의 공정관리 과정으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해외건설플랜트 사업 전반을 쉽게 이해하는 동시에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취업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회는 다음달 중 건설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건설 타당성분석 기초실무 과정' 및 '해외건설 금융실무 과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