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캐피탈은 월 10만원 이내로 경차를 이용할 수 있는 '경차 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아자동차의 모닝은 월 8만2300원(48개월, 선수금 50% 기준)에 이용할 수 있으며, 레이는 월 9만6600원(48개월, 선수금 50% 기준)에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차 리스와 정비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경차 필수점검형 리스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리스 이용자가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한달 1만2220원 추가할 경우 필수 점검과 엔진오일 세트 교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
오는 6월까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닝, 레이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리스료 20만원 할인, 썬팅 서비스(택일)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로 사회 초년생 및 직장인, 자영업자 등 개인의 경차 리스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경차 리스를 통해 부감 없이 마이카를 장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