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바이오플라스틱 등 바이오화학제품에 대한 국제수준의 인증제도 공동 추진을 위해 13일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재생가능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화학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MOU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소비자 인식 제고와 바이오화학 기업의 R&D활성화, 국제 경쟁력 확보를 통한 해외진출 촉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식경제부 산하 바이오 업종 대표단체로 바이오관련 제약과 식품, 화학, 기기 분야 300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해있다.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는 지식경제부 산하 바이오플라스틱 전문단체로 석유화학기업 30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돼있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TÜV SÜD KOREA)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인증컨설팅 기관으로 화학과 환경분야에서 선두주자로 꼽힌다. 현재 세계 600여개 사무소에 직원 1만7000명을 두고 있으며, 그 중 480명이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