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T(030200)는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일본 현지 백화점과 상가에서 쇼핑시 할인받을 수 있는 글로벌 쿠폰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내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일본 하네다 공항 3층 상가, 신주쿠 지역 백화점 등 약 200여개 상가에서 5~10% 할인혜택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KT의 전자지갑 어플인 올레마이월렛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바코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며, 김포공항과 하네다 공항 등 주요지점에 부착된 NFC(근거리 무선통신) 스마트 포스터를 NFC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면 추가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한국을 방문한 NTT도코모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에는 결제까지 연계된 통합형 NFC 로밍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비스 사이트(
www.nfcroaming.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올레마이월렛 어플은 올레마켓, 안드로이드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