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 솔로몬 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하나금융지주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320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지만, 무형자산 조정액 등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7~8% 정도 감익했다"며 "이같은 부진은 순이자마진(NIM)이 10% 정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장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없이도 업종 평균대비 10% 정도 초과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낮아진 BIS비율과 배당 제한, 하나-외환 2체제 장기화도 숙제"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