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7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견조한 여행수요와 시장 점유율 확대 그리고 호텔사업 진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의 움직임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32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99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0.4%와 8.3% 감소했다"며 이는 "실적은 전년동기비 부진한 모습이지만 시장기대치에는 대체로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 시점은 2분기가 될 전망"이라며 "작년 일본 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예상되며, 선 예약률을 통해 파악된 여행수요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실적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