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14개 수출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진출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상생협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수은은 지난해 12월 독자적 상생발전프로그램인 '글로벌 PaSS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대기업과 동반진출한 기업에 연간 1조원의 금융을 우대 제공하는 등 대·중소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적극 돕고 있다.
수은은 올해 우리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약 7%증가한 15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