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19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하반기를 생각하면 지금도 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이전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인 1400억원"으로, "삼성전자향 매출이 4분기 대비 11.9% 감소하였는데 예상보다는 감소폭이 낮은 수준이고, 1분기 영업이익률은 9.6%로 영업이익은 134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터플렉스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9.6% 증가한 153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에는 주요 업체별로 신규 모델 출시가 집중됨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급증하기 어려운 것은 현재 생산능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인데 신규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3분기부터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양대 스마트폰 메이커의 주요 부품업체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고, 2분기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모델 출시 효과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주요 거래선 내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모바일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수혜 업체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