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신공항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11 총선 지역 당선자들이 힘을 모아 국회가 열리는 대로 가덕도에 신공항을 유치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새누리당 부산지역 당선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19대 국회가 열리는 오는 6월 '가덕 신공항 공사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3선에 성공한 김정훈 남구갑 당선자는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강조하며 " '가덕도 신공항공사법'을 마무리해 오는 6월쯤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