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국종합기술이 송산그린시티 안에 아시아 최대규모로 조성될 USKR관광단지(가칭) 설계를 맡았다.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강록)은 지난주 유니버셜스트디오코리아리조트개발(주)와 정식으로 'USKR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USKR사업은 전체면적 136만평규모로 총 2조9000억원이 투입되며 기반시설조성에만도 4400억원이 투입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이다. 지난달 30일에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종합기술은 (주)동호, (주)동명기술공단과 공동으로 관관단지조성 1단계에 해당하는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기본설계를 수행하게됐다.
향후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및 기타 관련 사업이 추가로 진행됨에 따라 한국종합기술은 이에 대한 추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강록 대표는 "이번 USKR 사업 참여로 한국종합기술의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국내외에 인정받는 계기가 되도록 설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을 시발점으로 관광단지개발 및 설계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고객이 먼저 찾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