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4월 넷째주(23~27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대신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하이트진로 116회차 2000억원을 비롯 총 48건 1조80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16~20일) 발행계획인 총 13건 1조1469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35건, 발행금액은 6531억원 증가한 것이다.
다음주 회사채 발행량 증가분은 주로 ABS발행에 따른 것이다. ABS를 제외한 일반무보증사채는 약 1조2000억원 가량으로 이번주(약 1조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ABS 31건(5100억원), 일반무보증회사채 14건(1조2300억원), 금융채 2건(5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1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3250억원, 차환자금 3500억원, 시설자금 1248억원, 기타자금 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