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24일 대전의 15개 유통납품업체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공정위가 23일 밝혔다.
이번 대전 지역 탐방에서는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 인하, 대규모유통업법 제정 등 유통분야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현장 방문은 작년 총 13차례에 이어, 올해에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유통, 상조·다단계, 하도급, 가맹 분야 등 중소업계와 소비자 취약분야에서의 업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시책을 설명하기 위한 현장방문 자리를 마련해왔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유통업체 판매수수료의 실질적 인하 여부와 수수료 인하가 다른 부분의 비용 전가되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상반기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