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배상면주가는 다음달 12일 경기도 포천 산사원에서 전통주 '송순주 파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송순주(松荀酒)는 이른 봄에 자라나는 소나무의 새순으로 빚은 술로 맛과 향기뿐 아니라 약효도 뛰어난 전통주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가열·살균처리 없이 전통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생주(生酒) 상태의 송순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순주 칵테일 만들기, 솔잎 리큐르 만들기, 술빚기 시연, 사상체질 판단과 체질별 떡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송순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술과 저녁식사도 함께 제공된다.
저녁 식사 후에는 '트럼펫 콘서트'가 진행된다.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약 40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배상면주가 주류세트를 증정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술잔 세트, 가양주 키트, 천연 비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24일부터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19세 이하의 미성년자는 부모 동반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축제 당일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동 시내부터 행사 소재지인 포천의 산사원까지 셔틀 버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