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증권이 체험형 은퇴컨설팅 프로그램인 '부부 은퇴학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은퇴와 삶을 조망하고, 은퇴 전후의 자산 관리를 계획하는 체험과정으로 구성돼, 각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와 삼성증권 은퇴설계 전문가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이를 다음달 중 1박2일 과정으로 개최하고, 이어 전국 지역 사업부별로 매월 토크쇼 형식의 은퇴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퇴직·은퇴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기업이나 단체에서 요청 시 '찾아가는 은퇴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예금과 연금 중심의 준비와는 차별화된 삼성증권 은퇴 설계서비스를 부각하고, 은퇴 전환기인 45~55세 사이의 잠재 고객을 대거 유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