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삼광유리(005090)는 '글라스락 정사각형 쇼트(120ml)'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쇼트는 아기 이유식, 소스, 젓갈 등 소량의 음식 보관 시 용이하고 일반 음식도 한 끼 분량을 나눠 담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라 외출 시 휴대가 간편하고 냉동보관 및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 또 국내 밀폐용기 중 가장 작다. 회사 측 설명이다.
삼광유리는 이 같은 초소용량 제품을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지역에선 이미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제품은 내열강화유리를 사용해 일반유리보다 2배 이상 충격에 강하면서도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국내 글라스락 판매량 중 210ml이하 소용량 제품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30%가량 크게 늘었다"며 싱글족의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