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IT부품株, '괴물' 애플 덕에 "好好"

입력 : 2012-04-26 오전 9:33:05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IT부품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4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보여준 애플의 괴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인터플렉스(051370)이녹스(088390), 플렉스컴(065270), 비에이치(090460) 등 스마트 기기의 필수 부품인 연성회로기판(F-PCB) 제조업체가 1~2% 이상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파트론(091700)이 6% 이상 뛰어오른 가운데 일진디스플(020760), 네패스(033640)등도 동반 상승세다.
 
애플과 삼성에 동시에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진 코리아써키트(007810), 이라이콤(041520), 유아이디(069330), 파인테크닉스(106240), 켐트로닉스(089010)도 상승세고, 아이패드용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이노와이어(073490), 솔브레인(036830)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4일 깜짝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1~3월 영업이익률이 39.3%를 기록해 지난해 말의 37.4%보다 수익성이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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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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