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남양유업(003920)은 국내산 친환경 과일을 사용해 만든 유아용 과일 간식 '아기꼬야'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기꼬야'는 철저히 선별된 과일을 깨끗이 세척, 껍질과 씨를 제거해 아기가 손에 쥐고 먹기 편한 크기로 자른 이후 영하 40도에서 급속 동결해 수분만을 신속히 제거하는 동결건조공법을 통해 만들었다.
때문에 일반적인 고온 열풍건조 시 초래되는 과일 조직의 손상과 영양의 파괴가 적고 과일 고유의 형태를 유지하며 부드러운 질감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존료, 색소, 향료 등의 첨가물과 설탕, 나트륨 등의 감미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특히 엄마들이 아기들과 함께 외출 시 과일간식을 먹이기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의 포장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파우치 지퍼백 형태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아기들에게 간편하게 과일을 먹일 수 있도록 했다.
성장경 남양유업 총괄전무는 "'아기꼬야'는 아기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일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과육을 이용한 씹기 훈련과 미각 체험을 통해 아이의 정서와 성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