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메리츠화재가 전날 실적 발표와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 중이다.
26일 오전 10시1분 현재
메리츠화재(000060)는 전날보다 350원(3.07%) 상승한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4% 증가한 2138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727억7500만원으로 11.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46억200만원으로 51.1% 증가했다.
또 현금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50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주가 기준으로 배당성향 32%, 시가배당률 4.3% 수준"이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