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팔도는 지난 3월 야심차게 출시한 '남자라면'의 판매 활성화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팔도에 따르면 '남자라면' 개발에 참여한 이경규씨가 팬사인회를 통해 '남자라면'과 '꼬꼬면'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4월 한 달간은 부산지역에서 우선 실시하며 서울은 다음달 19일 하나로마트 창동점과 양재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꼬꼬면' 미국 수출을 기념해 미국 현지를 방문해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는 팔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paldofood)을 통해 '남자라면'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릴라성 이벤트로 약 2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남자라면'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제공되고, 이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다음달에는 '남자라면'의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캐릭터공모전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남자라면'은 출시 이후 맛있다는 시식후기가 온라인상에 회자되면서 단기간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고객과의 교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