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옵티머스 True HD LTE'로 이름을 바꾸고 두께도 더 얇아져서 출시된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기존 옵티머스 LTE의 두께는 10.48mm지만 '옵티머스 True HD LTE'는 이보다 얇아진 9.6mm로 제작된다.
새로 변신한 '옵티머스 True HD LTE'는 이번 주부터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독일, 스웨덴 등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순차 출시된다.
경쟁사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비교했을때 화질과 선명도에서 우수한 점을 내세운 '옵티머스 True HD LTE'는 LG전자의 유럽 첫 LTE 스마트폰으로 각광받고 있다.
LG전자는 또 지난해 12월 일본에 이어 이번 주부터 홍콩, 싱가포르에 순차 출시하는 등 아시아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옵티머스 True HD LTE'는 두께와 모델 일련번호가 LG-P936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옵티머스 LTE와 거의 같다.
'옵티머스 True HD LTE’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LTE 세계 특허 1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밝고 세밀한 화면을 표현하는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True HD IPS 디스플레이'는 색재현율이 높아 고해상도 컨텐츠를 자연색에 가깝게 구현해 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