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거래일 대비 350원(2.27%) 상승한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그린푸드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68억원으로 전년대비 127.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6억원으로 53.7% 증가했다.
남성현 유화증권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1분기가 마진율이 작은 분기임에도 불구하고 5.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상당히 의미있는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체급식 수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B2C 사업부의 성장성을 봤을 때 2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20% 이상의 외형성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현대그린푸드가 가지고 있는 자산가치가 전혀 반영이 안된 수준으로 만약 이 자산가치가 반영된다면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