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미 상무부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망치 2.5%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내 경기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분기 수치인 3%보다 상당수준 낮아진 것이다.
다만, 소비지출은 2.9%, 수출은 5.4%, 수입도 4.3%로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재고물량은 695억달러 증가해 지난 2010년 3분기 이후 1년 반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기업 설비투자도 2.1% 감소해 2009년 4분기 이후 5분기만에 가장 하락한 수치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