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017670)은 T프리미엄(T freemium) 콘텐츠 다운로드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출시 한달만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최신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추가로 선보이는 주요 콘텐츠로 영화 <퍼펙트게임>, <최종병기-활>, <삼총사>와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등 이다. 5월 중순부터는 <범죄와의 전쟁>도 추가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SK텔레콤 LTE62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들은 5월에도 최신 인기영화 20편을 포함해 총 89개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별도의 콘텐츠 구입비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T 프리미엄에서 한 번이라도 콘텐츠를 다운로드한 적 있는 고객들이 3월 대비 4월 들어 평균 1.6GB의 데이터를 더 사용했다. T 프리미엄 출시 이후 LTE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월 한 달간의 콘텐츠 사용 패턴을 고려할 때, LTE고객들은 T 프리미엄을 통해 올해 말까지 총 4000만 건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것으로 예상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1200억원 수준이다.
T 프리미엄은 SK텔레콤 LTE62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e-Book 등 월 2만원 상당의 인기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 LTE62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에 내장된 T 스토어(T store)에 접속해 T 프리미엄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4월 말 기준 239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