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출시 23년 만에 리뉴얼된 떠먹는 요구르트 '매일 바이오(전 바이오요거트)'의 TV 광고가 1일 첫 전파를 탄다.
매일 바이오 제품의 '과일 맛'을 일상에서의 상황이나 기분과 연결해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딸기 편'은 많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해품달'에서 '잔실이'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신인 연기자 배누리 양이 출연한다.
'복숭아 편'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똑 부러지는 아내 역할로 주목 받고 있는 진경 씨와 영화 '써니', '헬로우 고스트' 등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한 영화배우 김지경 씨가 출연한다.
매일유업은 이번 CF를 통해 기존 '바이오거트'의 다소 전통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매일 바이오'의 '상큼하고 맛있는 요거트'의 이미지를 적극 노출할 계획이다.
김환석 매일유업 마케팅본부 상무는 "매일 바이오의 장점을 보여주면서도 다른 떠먹는 요거트 광고와 차별화 되고 싶었기 때문에 CF의 크리에이티브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제품의 맛을 활용해 일상에서의 기분을 표현한다는 아이디어가 소비자에게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