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씨젠(096530)에 대해 양호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4%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뉴욕주 허가에 따른 성감염증 품목의 매출 확대 등으로 수익성 높은 제품 매출액은 60.8%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2.4% 증가한 600억원을 기록해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또 영업이익은 21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15.3%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10.3%p 높아진 35.4%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특허로 보호되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있는 품목을 공급할 수 있는 이 회사에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업체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올해는 글로벌 업체와의 의미 있는 제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