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다우기술(023590)이 자산가치대비 절대 저평가 영역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4분 현재 다우기술은 전거래일 대비 350원(3%) 상승한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우기술은 영업지주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자산가치(NAV)대비 57% 할인된 절대 저평가 영역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 시가총액 5249억원은 다우기술의 영업가치 및 부동산가치를 모두 제외하더라고 보유 중인 키움증권 가치 7780억원의 67%에 불과한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키움증권 외에 사람인에이치알, 다우홍콩 등 우량항 투자자산도 보유하고 있어 투자유가증권의 매력이 강화됨은 물론 자체 영업 역시 키움증권으로부터의 수주 증가 및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매출 증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