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오리온(001800)이 중국 모멘텀 부각으로 신고가 경신을 시도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40분 현재 오리온은 전일대비 3.6%, 3만2000원 오른 9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오리온이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일본 등에서의 성장세로 인해 추가 상승이 가능할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5만원에서 108만원으로 13.6% 상향한다고 밝혔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비교대상 업체 중 중국 제과업체인 왕왕식품(Want Want China)의 2012~2013년 영업력대비 기업가치(EV/EBITDA)가 19.0~16.5배 수준이므로 오리온의 목표주가도 16.5배의 EV/EBITDA를 적용해 108만원까지 올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