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국 노동자들의 생산성이 지난 1분기에 하락했다.
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노동자들의 시간당 생산성 지표는 연간 0.5%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 3개월간 1.2% 증가했다.
근로자 한명당 비용은 예상치보다는 낮은 수치이지만 2% 증가했다.
이는 고용주들이 성장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더 많은 직원들을 고용해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욕의 조세프 라보르그나 도이체뱅크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생산성 감소는 노동시장에 긍정적인 전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