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STX팬오션(028670)이 사무실을 벗어나 글로벌 현장을 직접 챙기는 활발한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
STX팬오션은 배선령 사장(사진)이 이달 말 세계 최대 우드펄프 생산업체인 브라질 피브리아사를 직접 방문해 향후 수출 규모와 장기운송계약의 안정적인 수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배 사장은 오는 7월에는 미국 롱뷰항 곡물터미널의 본격적인 가동을 치하하기 위한 기념식에도 참가한다.
배 사장은 1982년 입사이래 일본 도쿄 사무소장으로 4년, 상해 중국법인에서 5년 등 해외 현장에서 직접 시장을 발굴하고 영업을 개발한 '해외통'이다.
STX팬오션은 올해 시황 변동성을 감안하여 위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익성 제고, 유가 리스크 매니지먼트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