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 중국(G2)의 엇갈린 경기회복 신호와 유럽의 정치이벤트 탓에 19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틀째 밀리고 있다.
4일 오후 12시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6포인트(0.52%) 내린 1984.2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608억원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억원, 411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이 매도로 방향을 틀었고, 외국인의 매도폭이 확대되었다.
프로그램은 차익 11억원 매도, 비차익 19억원 매수로 총 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3% 넘게 상승 중이고, 운수창고, 은행, 음식료품이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업, 전기·전자, 섬유·의복이 1% 넘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카드(029780),
CJ제일제당(097950),
강원랜드(035250),
기업은행(024110),
현대글로비스(086280)가 강세다. 반면,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000830),
NHN(035420),
GS건설(006360),
삼성전자(0059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2%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47포인트(0.30%) 오른 488.91을 기록 중이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5원 오른 1131.4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