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최근 인기 K-POP 그룹 '빅뱅'과 모델 계약을 맺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시작했다.
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빅뱅과 함께 하는 마이크로사이트를 새롭게 구축했다. 빅뱅의 모습이 담긴 항공기 래핑 과정 동영상과 사진 등을 내달 30일까지 공개한다.
이번에 개편된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면 항공기에 5명의 빅뱅 멤버와 함께 본인의 얼굴이 항공기 동체에 새겨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자신의 얼굴이 포함된 빅뱅 멤버 사진을 페이스 북 또는 트위터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일본노선 항공권(유류할증료 및 공항 세 본인부담), 빅뱅 래핑 모형항공기(5명), 제주항공with빅뱅세트(50명) 등을 증정한다.
또 '빅뱅 월드투어 따라가기'이벤트에 응모하면 인천~나고야 왕복항공권(10명) , 제주항공with빅뱅세트(20명), 커피 기프티콘(30명) 등 기념품을 나눠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빅뱅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빅뱅 래핑 항공기 제작과정 영상을 볼 수 있다"며 "빅뱅 사진, 월페이퍼와 스크린세이버 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