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이스타항공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일~30일까지 항공편 국내선 전 노선(김포, 청주, 군산~제주)에 대해 보훈대상자 항공권 할인을 확대 한다고 밝혔다.
우선(비상이)국가유공자의 경우 기존 본인 40%할인에서 본인 40% 동반1인 30%할인으로 확대했다.
1~3급 국가유공상이자 및 동반1인 40% 할인이 4~7급 동반 1인도 30%할인이 가능하다.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는 본인 40%할인에서 동반1인까지 30%할인, 5·18 민주화운동희생자는 본인 30%할인으로 새롭게 확대 됐다.
또 특수임무유공자, 독립유공자유족, 국가유공자유족, 5·18민주유공자유족, 특수임무유공자유족도 각각 30%씩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이스타항공 전화예약(1544-0080) 및 홈페이지에서 신분할인을 선택해 결제 후 공항에서 탑승 수속 시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국가유공자 등 신분 증서를 제시하면 된다.
박수전 대표는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조금이나마 유족과 유공자 분들이 편안한 여행을 즐기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