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0일 5월은 매크로 변수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크로 변수에서 자유롭고 경험적으로 5월 이익전망의 안정성이 뒷받침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이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월은 매크로 변수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시기”라며 “1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상대적으로 실질변수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되는 반면 매크로 변수에 따른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개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5월에는 매크로 변수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이익전망이 안정적인 업종에 주목하라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5월~7월은 시장 흐름과는 별개로 특정 업종이 시장대비 아웃퍼폼하는 모습이 관찰되기 때문에 업종 및 종목의 계절성이 뚜렷한 시기”라며 “성과측면에서 소비재 섹터가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익 안정성 측면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자동차 부품, 소비재, 인터넷 업종이 경험적으로 안정적이었다”며 “5월에는 음식료와 유통을 포함한 소비재, 자동차 부품, 인터넷•소프트웨어 업종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