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빙그레(005180)가 올 여름 더운 날씨로 인한 판매 호조에 따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빙그레는 전날 보다 3200원(4.80%) 오른 7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날씨 기대감으로 빙과류 매출호조와 핵심 유제품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며 "주가가 단기간에 상승했지만 강한 실적 모멘텀, 안정적 실적 창출력, 해외시장 성장 잠재력 등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이후 빙과류 판매호조가 예상된다"며 "기저효과와 원가하락, 프리미엄 제품 성장, 해외수출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