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뷰티업계 베스트상품으로 등극한 진동 파운데이션에 이어 진동 클렌징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이넬화장품의 입큰(IPKN)은 오는 12일 CJ오쇼핑에서 진동 클렌저인 '입큰 식스티-원'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입큰은 앞서 진동 파운데이션으로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입큰 식스티-원' 클렌저는 치과 스케일링 원리로 잘 알려진 음파 진동기술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음파 진동은 전기자극으로 생성되는 진동이 아닌 공기와 물에서의 파동을 통해 미세한 진동을 일으키는 것.
분당 1만2000번의 음파 진동을 통해 생성된 공기방울과 물방울이 딥 클렌징 효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또 머리카락 보다 얇은 0.07mm의 국산 미세모 2만8000여개로 구성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미세 브러쉬가 있으며, 배터리 교환 방식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오랜 시간 진동클렌저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부자극을 방지하기 위해 시작한지 60초 뒤면 자동으로 꺼지는 타이머 기능도 있다.
이와 함께 입큰은 바다 속 수분저장고인 씨 히아루로닉 애시드와 이모르뗄, 감국추출물 등 32여가지 천연 유래 식물 성분으로 만든 '입큰 식스티-원 버블 클렌저'를 선보인다.
론칭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11시 40분 CJ오쇼핑에서 진행된다. 방송에선 오토 클렌저 진동기, 리필브러쉬, 클렌저 3개, 슬리핑 세럼 등 총 8개 구성으로 7만9900원에 판매한다.
입큰 관계자는 " 자극은 최소화하고 마사지 효과까지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전문 에스테틱 샵에서 피부 관리 받은 것 같은 클렌징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